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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서 온 기도편지
운영자 2018-03-01 추천 0 댓글 0 조회 811

선을 간절히 구하는 자는 은총을 얻을 것이요...

의인은 그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느니라

- 잠언 11:27a & 10:24b -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한 시인의 아름다운 시의 일부로 선교 편지를 시작합니다. 2월에서 / 3월로 건너가는 바람결에는 / / 해외로 나간 친구의 / 체온이 느껴진다 // // , , , 북으로 / 틔어 있는 골목마다 / 수국색 공기가 술렁거리고 / 뜻하지 않게 반가운 친구를 / 다음 골목에서 / 만날 것만 같다

저의 멕시코 선교 소식이 늦어졌습니다. 지난 연말 선교 편지 작성 후 아무리 발송을 해도 아무 이유도 없이 전송이 되지 않았습니다. 2-3일 후에도, 1주일 후에도, 새해에도이메일을 오래 써왔지만 이런 일은 처음이어서 아주 난감했었는데 고객센터의 도움을 받아 겨우 다시 살려내어 이제야 선교 소식을 전합니다

 

 

의료 & 안경 사역

작년 후반기 40여 명의 대규모 GMMA 의료선교팀이 티화나 가난한 마을을 2차례나 방문하여 치과/약국/건강 검진 등 귀한 사역을 하였습니다. 또 베델교회 안경선교팀도 수년째 매년 여러 차례 내려와서 여러 교도소들과 가난한 마을의 교회를 방문하여 시력 검사와 안경을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이런 귀한 사역이 현지 교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모두 은혜롭게 잘 진행되었습니다

 

 

영화 상영

티화나와 주변 도시에 크고 작은 Shelter(쉼터)들이 많은데 그런 곳에 찾아가서 복음을 전하는 방법 중에 영화 상영만큼 좋은 것이 있을까요? 기독교 영화들에 좋은 메시지가 잘 담겨있어서 저들에게 너무나 좋습니다. 2017년에는 멕시코 교도소에서는 6회의 영화 상영을 통하여 250여 명의 재소자들이 영화를 본 것을 포함 총 49회의 영화 상영을 통하여 2,200여 명이 영화를 보았습니다. 새해에도 계속 영화 상영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멀리 미국 애리조나 주 아래의 도시 교도소에서도 영화 상영을 하였는데 멀었지만 너무나 기뻤습니다

 

 

담요와 과자들

다양한 방법으로 멕시코 선교를 하는 중 교도소 사역도 꾸준히 해오고 있는데 매년 겨울철에는 여러 교도소들에 담요를 구입하여 넣어주고 있습니다. 물론 금년 겨울에도 몇몇 교회와 관심자의 헌금으로 3개 교도소와 매우 추운 동네의 교회에 담요를 구입하여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 것은 멕시코 정부에서 해야 되는데 정부의 지원이 워낙 어렵다보니 이렇게 외국 선교사들에게 부탁을 해옵니다. 작년 후반기에는 교도소 경비 및 직원들도 많이 축소하여 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리고 Long Beach의 한 가게에서 거의 매주 많은 과자들을 지원받고 있는데 달동네 미니초등학교 아이들에게와 청계천 교회 교인들에게, 또 한 어린이 급식소와 여러 곳에서의 영화 상영 시 너무나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어딜 가든지 제 차만 나타나면 꼬마들이 “Choi, Choi” 하며 달려오는데 저를 좋아하는 것인지 과자를 좋아하는 것인지 저도 모르겠습니다. 하여튼 이 좋은 과자들을 지원받은 지도 벌써 2-3년 된 것 같은데 너무나 감사합니다

 

 

기도 제목

티화나의 옛 청계천 같은 지역에 건축된 교회가 구원의 방주 역할을 잘 감당하고 있음에 감사. ¶ 안경 선교팀 등 계속 이어지는 여러 다양한 팀들의 방문에 감사.

영화 상영 / 교도소 방문 / 달동네 & 청계천 사역 등 여러 사역을 통하여 많은 영혼들이 지속적으로 주께 돌아오게 되기를 달동네 아이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합창단 조직을 원합니다. 잘 지도해 줄 지휘자와 반주자가 연결되게 하소서. ¶ 의료 선교팀의 방문이 이어지고 정착되게 하소서. ¶ 1년 반 이상 병원에 누워있는 박사무엘 목사님의 사모가 속히 병석에서 일어나게 되기를 

 

아래의 링크들을 클릭하시면 최근의 사역 현장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blog.koreadaily.com/4mexico/1051203 교도소 영화 상영

http://blog.koreadaily.com/4mexico/1035972 - 어린이 급식소

http://blog.koreadaily.com/4mexico/1048655 - 빵모자 선물

http://blog.koreadaily.com/4mexico/1039058 - 의료선교팀 사역

http://blog.koreadaily.com/4mexico/1045394 - 교도소에 담요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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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선교지를 방문하여 주시거나 매월 또는 분기별로 선교비를 보내주시는 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한 귀한 선교비는 멕시코 선교의 다양한 부분에서 너무나 소중히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교회와 개인들에게 너무너무 감사를 드리며 이만 펜을 놓습니다. ^^ 

 

 

 

20183월을 시작하며

멕시코 최재민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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