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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서 온 선교편지
이요셉 2014-10-04 추천 0 댓글 0 조회 421

땅 끝의 모든 백성아 나를 앙망하라 그리하면 구원을 얻으리라

나는 하나님이라 다른 이가 없음이니라

- 이사야 45:22 -



할렐루야!

최근 멕시코 바하(Baja) California 남부에 불어 닥친 Hurricane으로 인해 그 지역의 공항과 상가, 주택가 등에 엄청난 피해가 닥쳤습니다. 이 허리케인으로 인해 한국인 회사 직원 2명이 사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도 있습니다. 이곳은 지난 3월 제가 가서 78일 동안 12회의 영화를 상영하고 온 곳입니다. 여러 날 그곳의 목사님이나 다른 형제들과 통화를 시도했었는데 아무 연락도 안 되다가 식료품식수가 급하다고 소식이 오고 있습니다.

대규모 뮤지컬 팀의 공연

7월 하순에는 대규모 청소년 뮤지컬 팀(단장 노형건)이 멕시코의 3개 교회와 1개의 여자교도소에서 귀한 뮤지컬 공연을 펼쳐 주었습니다. 많은 마이크와 음향 시스템들을 가져와서 미리 설치하여 가는 곳마다 너무 아름다운 공연이었습니다. Rosarito의 한 교회에서는 뮤지컬 팀에게 초대형 피자를 여러 판 사주어서 아주 맛있게 먹은 일도 있습니다. 지금도 교회들과 재소자들이 언제 다시 오느냐고 묻습니다.


달동네 미니 초등학교 졸업식 & 중학교 입학생들 교복 구입

711() 초라한 달동네의 미니 초등학교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금년이 벌써 4번째 졸업식인데 LA의 한 교회에서 아이들 학용품과 많은 음식을 준비해 와서 학생들 전체는 물론 주민들까지 전부 먹을 수 있었습니다. 오후에 졸업식이 있었는데 일찍 오셔서 가가호호 방문 전도를 실시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입학하는 20여명의 학생들의 교복을 사주었습니다. 체육복, 티셔츠, 원피스, 바지 등 한 학생당 $100불이 넘는 교복 값이어서 전부는 못() 사주고 몇 차례에 걸쳐 많이 구입해 줄 수 있었습니다. 몇 명의 고교 입학생과 싱글 맘의 자녀와 알콜 중독자 자녀에게는 특별히 신경을 써주었습니다. 이 일도 LA의 한 교회와 한국의 E 선교회에서 지원이 있었습니다. 여기에는 계속 135명 정도의 아이들이 3개의 교실에서 2개 학년씩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평일 오전 티화나 방문이 가능한 교회는 학용품과 아이들 먹을 것을 가지고 오시면 아주 좋은 선물이 됩니다.

멀리 멕시칼리에서의 영화 상영

8월 초순 미국 San Francisco에서 멕시칼리로 단기선교를 오는 교회에서 매 저녁 집회에서 영화 상영 부탁이 와서 단기선교 기간 동안 4회의 영화 상영을 하였습니다.

@ 여러 교도소와 가난한 교회들에 들여보낼 담요 헌금을 부탁드립니다.

우리들은 티화나 교도소를 비롯한 여러 교도소에서 말씀 선포, 영화 상영, 찬양 집회 등을 통하여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교도소들이 겨울철에는 몹시 춥습니다. 그래서 수년째 멕시코 교도소에 담요를 들여보내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금년에는 아주 가난한 동네의 교회들에도 담요를 나누어 주려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담요 값은 10장에 $100불이며 20, 30, 50가능합니다. 섬기시는 교회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 옛 청계천 같은 곳에 교회와 교실 건축이 필요합니다.

티화나의 긴 마른 강변에 살던 판자촌 같은 주민들을 이주시킨 곳이 제가 사역하고 있는 달동네 입니다. 강변 양쪽으로 넓은 도로를 만들며 모두 내보냈는데 도로가 완성된 후 오갈 곳 없는 사람들이 그 주변으로 다시 모여들어 다시 커다란 마을이 형성되었습니다. 여기는 마치 한국의 옛 청계천 같은 곳입니다. 이들의 복음화를 위해 교회와 몇 칸의 교실 건축이 필요하여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방법으로 멕시코 선교에 임하고 있으며, 이 외의 더 자세한 멕시코 선교 소식은 http://blog.koreadaily.com/4mexico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멕시코 선교에 관심 있는 교회의 선교 현장 방문도 환영합니다.

기도 제목

- 우리의 주 사역인 복음 영화 상영 / 여러 교도소 사역 / 가난한 달동네 사역을 여러 동역자들과 잘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 겨울철 여러 교도소와 가난한 교회들에 들여보낼 담요 헌금 모금을 위하여

- 옛 청계천 같은 곳에 필요한 교회 건축과 교실 건축을 위하여

- 앞으로 바하(Baja)의 남부에서도 교도소 사역이 진행되기를

- 시작한지 2년여가 되어가는 예수님의향기교회(담임 Chuy 전도사)”가 잘 정착되며 그 동네에 복음이 편만이 전파되기를

- Chuy Fernando Oscar Eduardo Martin Carlos 등의 멕시칸 사역자들과 오래오래 잘 동역할 수 있도록

20149월 하순

멕시코 최재민 선교사 & Chuy Fernando Oscar Eduardo Carlos Martin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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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의 연락은 전화 213-675-7575(미국/멕시코 공용), 52-1-664-306-5429(멕시코)나 이메일 4mexico@daum.net로 하시면 됩니다. 선교비는 체크에 “Jesus Mexico”라 쓰신 후 20501 Anza Ave. #23., Torrance, CA 90503 USA로 보내주시면 멕시코 선교에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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