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저희 선교부가 관리하는 몽골교회 교인 가운데 ' 벌러러 통갈락'  이라는 자 매가있습니다. 이 학생은 현재 몽골 대학에서 의학을공부하고 있는 여학생입니다. 

그런데 2년전부터 입술에 원인모를 종양이 생기기 시작하여 지금 사진의 모습과같이 흉하게 자라있습니다. 몽골과 중국을 오가며 치료를위해 백방으로 노력하였으나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병원측의 통보를받고 저에게 도움을 요청해왔습니다. 의사의 소견과 진료기록을 넘겨받아 한국의 여러 병원에 진료 의뢰를 하여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수술가능하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병원예약을 마치고 이 자매가 내일 입국하여 입원을하고 검사를하여 수술을할 예정입니다. 

문제는 담당 의사 소견에  의하면 사람의 입술에는 사람의 모든 신체중 가장 많은 신경과 가느다란 실 핏줄이 모여있어서 수술중 출혈을 다스리는 수술이 가장 어렵고 까다롭다고합니다.  

수술이 잘 될수있도록 모두의 기도지원이 필요합니다.
다행히 수술비는 도림교회의  주선으로 세브란스 사회 사업팀의 도움을받아 해결을 하였으나 추가되는 입원비와 얼마나 될련지모르는 한국 체류기간의 비용등이 숙제로 남습니다. 기도와 도움이 필요합니다. 기도해주십시요.

선교 후원자  님들의 따뜻한 사랑의 후원과 기도에  힘입어  상당한 출혈의 위험이 염려가 되었던 고난도의 수술이 잘끝나고 회복중인  몽골 학생 '통갈락' 의 병상모습입니다.
  

지난 16 일 금요일에 무사히 수술을 끝냈습니다.

고통가운데서도  기뻐하는 모습이 짠 합니다.

감사해하는 어머니의 모습도....

다시한번 감사인사올립니다.

허성환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