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보고서 : 필리핀 안티폴로 찬양신학교 이야기!
수 신 : 모든 후원자 여러분들께
발 신 : 필리핀 남병용,황호선 선교사
발신일 : 2014. 10. 9
할렐루야! 오늘도 살아 계셔서 역사 하시는 주님의 이름으로 파송교회와 저희를 위해 아낌없이 물질과 물품 그리고 기도로 후원하여 주시는 모든 후원교회의 당회장님과 당회원님들 그리고 성도님들께 문안과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5년간 후원에 주셨서 저희들이 여러 가지 선교사역을 잘 감당 해 올 수 있었음에 다시한번 감사를 드리며 간단하게 금년의 사역을 정리하여 이 선교의 편지를 드립니다.
1. 지금 필리핀은?
현지는 우기에서 건기로 넘어가는싯점에 있습니다. 예년 같으면 비가 적게와야하는데 매일 소낙비가 오고 있어서 비교적 시원한 상태이지만 제가 제일 싫어하는 많은 습기와 열대의 높은 온도와 씨름하고 있습니다. 안티폴로시에 로빈슨 백화점이 오픈했는데 도로주변과 안에 성탄절장식으로 화려합니다. 무더운데 왠성탄 했는데! 지금은 추우나 더우나 성탄절은 똑같은 느낌이네요. 한국에 나가고싶은데 선교사비자 연장에 들어가 꼼짝못하고 있습니다.
2. 저희 가족은?
첫째 경민이는 UST 대학교에 다니다가 1년간 휴학하고 한국에 거주하며 알바중입니다.
둘째 주희는 UST 대학교 1학년입학해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심리학전공)
셋째는 고등학교 졸업반으로 내년3월 대학입시를 위해 열공하고 있습니다.(UP미술과지망)
황호선사모는 필리핀선교사 사모회 총무로 섬기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3, 동역자 소식은?
지난 26년간 섬겨오셨던 고경진,김동주선교사님은 현재 한국에 머물고 계십니다. 사모님의 건강을 위해 기도부탁드립니다.
두사람이 하던 사역을 저 혼자하니 조금은 벅찹니다. 또한 기도해 주세요.
4. 찬양신학교 이야기입니다.
1)40명의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2)섬기는 교수는 김태현목사, 안상근목사, 석혜경선교사, 함정희선교사, 박광흠선교사, 이혜숙목사, 필리핀목사2명, 바이올린 교수, 피아노교수, 더블베이스교수, 앙상블교수, 기타교수, 타악기교수, 영어교수, 사무원1명, 주방봉사1명 이 섬기고 있습니다.
3)특별히 올해3월 필리핀국립대학교 음악과 3명이 합격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4)이번달 24일 한학기를 정리하면 “음악회” 개획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주방학과 신입생 선발을 11월 첫째주 하게 됩니다. 둘째주 개학과 성탄절 방학2주 그리고 내년 3월에 1년을 맞치게 됩니다.
5)지난주에는 체육대회를 했습니다.
(밥,과자,음료수,바베큐,상추,고추,배추 등등준비해서 오랜만에 스트레스해소 했음)
6)특별히 이번학기는 틈틈이 뒷공터에 텃밭을 가꾸어 상추, 배추, 옥수수, 호박, 오크라가 자라고 있습니다. 오늘은 10개의 오이를 수확해서 2개는 제가 가져오고, 나머지는 아이들이 먹었습니다. 지난주는 배추로 김치를 저희 집사람이 만들어 체육대회때, 주일날 맛나게 먹었습니다---오이가 엄청많이 달렸네요)
5. 아웃리치 사역은?---늘하는대로 토요일과 주일을 이용해서 열심히 사역하고 있습니다.
6. 기도제목
1) 늘 사역의 성령의 기름부음과 평강을 위해 기도부탁합니다.
2) 학생들이 공부할수 있는 교실과 선교사 사택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3) 계획된 사역이 잘진행될 수 있도록 하나님의 역사 하심을 기도합니다.
4) 가장 중요한 기도제목입니다. 주후원교회가 필요합니다. 기도해주세요
부족한 저희를 위해 기도하는 모든 분들에게 정말로 감사를 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늘 평강하시기를 축복합니다.
7. 참고 (연락 및 소식 확인과 후원구좌)
1) 전화번호 : 핸드폰 -0918-607-9272
인터넷전화 -070-8632-0728
2) E - mail : lyong444@hanmail.net
3) 후원계좌 :한국외환은행 620-187990-352 남병용
4)주 소 : B11 L7 cherrywood street cottonwood height antipolo city philippines.
2014년 10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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